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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만화50년사, 후기(完)

posted Mar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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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사건"을 통해서 본 전후만화 50년의 발걸음은 위와 같다. 역부족으로 망라한 문헌을 수집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실제로는 표면화 되기 전에 처리되었던 것이 많았다. 이러한 것도 고려하게 되고, 만화의 사건사는 본문에 쓰여지고, 이미 조금씩 그 색을 바꾸는 것으로 되는지도 알수 없다. 그러나 기본적인 사건의 대강에 대해서는 기록해 온 것이 아닐까 하며 자부하고 있다.

만화문화는 전후에 큰 비약을 보였다. 그 사이에 여러 가지의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 궤적은 만화문화발전의 머지않아 하나의 족적으로도 되고, 그 실상을 반대의 형태로 가리켜 보는 것이 었다고 말한다. 그러한 비약과 알력의 뒤를 본문에서 읽고 이해하는 것일 뿐일까.

그러나 끝마친 뒤에 잠시 불안한 기분이 지나갔다. 「폭력」「섹스」「전쟁」「차별」과 만화가 불러 일으킨 사건의 소재를 글로서 기록한다면, 만화란 뭐길래 지조없는 야쿠자스런 문화일지, 그런 인상을 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측면이 있는 것도 확실하지만, 실상은 더욱 미묘한 것을 안에 담고있다. 실제로는 각각의 사건의 발단과 경과로 되돌아가 검토하는 것 외에는 없지만, 「후기」까지 요약하여 고생 끝에 다다른 지금의 내 마음한구석에는 ‘무엇일까, 만화란 이런 지독한 것일까’라는 바람에 단락적으로 이 책을 요약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왜 그런지 끊임없이 울컥거리게 된다.

만화란 이런 문화다. 오로지 작품에 접근했던 평론이 많은 가운데, 더 차가운 눈으로 만화문화를 조망해 본다. 그런 작업중에서 얼마라도 만화문화의 실상에 다가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쓰면서라도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건은 독자와 매스컴의 관계방식을 보여준다. 그런 상태를 재검토하고, 본문을 쓰며 해야할 것이다.

이런 점을 이해해 줄 수 있을까?

말이 나온 김에 말하자면, 이 책은 인권문제를 생각하는 책은 아니다. 인산의 기본적 인권을 만화가 촉발시킨 사건을 예로 생각해 보려는 것은 아니다. 굳이 그런 관점에는 서있지 않지만, 현실로는 그런 것 때문에 더욱 혼란스런 지점에서 쓰여져 있다. 좀 전에 말한 것과는 모순되는 것이지만, 만화문화의 내적인 측면에서 만화 그 자체를 생각해보는 것으로서 사건을 돌아보는 발걸음이라는게 정직한 감상이다.

본문에는 여러 가지의 사건의 당사자의 실명을 썼지만(일부는 실명을 숨겼다) 이미 결말이 났던 사건의 경우, 다시 공개적으로 이야기 되는 것을 흔쾌하게 생각해주는 쪽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의 테마를 이해해주고, 허가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 본문에는 원칙적으로 경칭을 생략했다. 이 점도 용서해주기 바한다.

마지막으로 자료에 대해서는 많은 여기저기 놀이 시설의 이야기들에서 였다. 『예각』에 대해서는 坂井睦夫씨, 『전국대본신문』『거리의 도서관』은 타카키 히로시(高木宏)씨의 협력을 얻었다. 또 권말의 연표에 대해서는 万博跡에 있는 오사카국제아동문학관의 소장자료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불충분한 것도 많이 있겠지만, 어느 정도 납득하는 것이 작성 가능 한 것도, 이 자료관 덕분이다. 또한 편집부의 아오키 신지(靑木眞次)씨에게는 기획의 단계부터 여러 가지의 도움을 받았다. 이상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사건사라도 좋고, 이제까지를 기록했던 만화연표라고 해도 좋다. 적어도 이제까지의 책들은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 좋은 의미로 이후 폭넓게 이용해 주었으면 좋겠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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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타케우치 오사무 <만화 전후 50년사>의 번역을 마친다. 애초의 목적은 번역이 아니라 읽기 위해 해석한 것이기 때문에 오역은 물론, 아예 제대로 해석이 안된 문장도 많다. 번역이라는게 가능할 정도dml 일본어 실력은 아니다. 또한 인명이나 고유명사의 경우 제대로 음역하지 못한 것이 많다. 이 또한 내가 어찌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문장부호나 고유명사의 음역기준도 제각각이다. 고쳐야 하는 것이 맞지만 그럴 여유가 날 것 같지는 않다.

상업적 용도가 아니라면 퍼가는 것도 상관 없겠지만... 난 저작권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으므로 딱히 뭐라고 할 수 있는 말도 없다. 솔직히 남의 책 내용을 이렇게 버젓이 올려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없다.

책 뒤에는 만화사 연표가 나와있는데, 그것까지 해석하기는 귀찮아서 일단 내비두고 있다. 시간이 난다면 내용도 손을 다시 보고 인명의 경우 색인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 귀찮음으로 그런일은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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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태어나 90년대를 성장해 2000년대를 살고 있다. 사회학과 정치학을 전공했지만, 스스로를 역사학도라고 생각한다. 면식과 만화 수다와 어린이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