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순자, 권학

posted Apr 09,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한달간 작정하고 '그리던' 순자 권학 시리즈를 대강 마무리 지었습니다. <권학>편 중에서 좋아하는 문구만을 편집하여 써본 것입니다.

각각의 내용들에 대해선, 제 사진첩의 내용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해석은 각자의 자유이므로 그냥 그림에 박아넣은 한글 설명으로도 충분하며, 도서관에서 순자 책을 빌려서 알아서 보셔도 됩니다.

이 시리즈는 이런식으로 그리면 적어도 남에게 줄수는 있겠다는 의도로 그린 것입니다. 최대한 쉽고 팬시하게 써보자 노력했습니다. 예술혼 따위는 없습니다. 다만 편집과 해석에는 개인적 견해가 많이 들어갔으며 일반적인 해석에 반하는 내용들도 있습니다. 어차피 선진시대의 문헌이라는게 훈고학 이후 사회문화에 의해 제멋대로 해석된 거라서 저 역시 개인적인 생각과 현대의 사회문화에 맞추어 해석하고자 했을 따름입니다.

시리즈는 모두 13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후에 놓쳤던 문구를 추가할 수도 있지만 당분간은 그러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 시리즈는 매우 재밌게 작업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더 찍어낼 생각입니다. 사실 13개를 한바퀴 돈 것은 서예라기 보다는 도안을 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어 본 것이었습니다. 글자를 어떻게 배치할까, 어떤 그림을 그려넣어야 어울릴까등을 아주 세속적으로 고민했습니다.(그런 의도가 잘 구현되어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후로도 반복적으로 그릴 것이고, 좀 더 작은 사이즈로도 그릴 생각입니다. 팬시하다고 하기엔 다소 크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냥 싸고 빠르게 찍어내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게 개인적 취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술작품의 가치에 대해 관심없으며 제가 그런일을 하거나 앞으로 할 것이라고 생각치도 않습니다. 팔아보라고 하거나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에 대해 좀 고민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요즘 서예하는 분들은 이거보다 훨씬 더 잘씁니다. 저는 혼자 틈틈히 연습해서 제대로된 글씨(전, 예, 초, 행, 해)는 아직 쓸줄 모릅니다.

1. 가격은 2만원입니다. 네고는 없습니다. 

2만원인 이유는 이 사이즈의 그림을 받아간 김용관 (Yongkwan Francis Kim)님이 표구를 하는데 8만원이 들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허접한 것에 10만원 이상의 돈을 들이면 안됩니다. 그런 돈을 쓰기에 여러분의 인생은 훨씬 더 가치있습니다. (더 싼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공예품의 가격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참고 한 것 중 하나는 부산의 이창우 화백이 캐리커쳐를 5만원의 가격으로 그린다는 것입니다. 캐리커쳐는 일단 그 사람의 얼굴과 생의 궤적등을 이해해야 나올수 있는 고도의 지적-기술적 작업입니다. 일단 제 장난감이 그보다 더 비사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심지어 작업시간도 훨씬 빠릅니다. 다만 몇번씩 망치는게 문제인데, 이는 제가 그냥 글씨를 아직 잘 못서서 그런것이라 상관 없습니다.

2. 계좌입금 가능합니다.

우리 1002-949-211152(예금주 권병덕) 입니다. 페메등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수령 장소나 방법등도 문의하시면 됩니다.

3. 우편배송 가능합니다. 가격은 3만원입니다.

지관통을 구입해서 택배를 부쳐야 하기 때문에 이건 만원 더 받겠습니다. 순전히 귀찮음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4. 주문시 주문자의 이름을 써드립니다.

5. 도안과 문구에 대한 세부적인 요청 역시 수용 가능합니다.

6. 주문-수령을 포함한 기간은 대략 15일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저는 직업 서예가가 아니며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그저 밤과 주말에 짬짬이 그렸을 뿐이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개인 사정상 늦어질 수는 있는데, 그래도 1달을 넘기지는 않을 겁니다.

7. 사이즈는 69*34입니다. 

다만 이후에 67*35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순자권학01_1_1.jpg

 

순자권학02_1.jpg

 

순자권학03_1.jpg

 

순자권학04_1.jpg

 

순자권학05_1.jpg

 

순자권학06_1.jpg

 

순자권학07_1.jpg

 

순자권학08_2.jpg

 

순자권학09_1.jpg

 

순자권학10_1.jpg

 

순자권학11_1.jpg

 

순자권학12_1.jpg

 

순자권학13_1.jpg

마지막 장을 그리고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을 첨부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순자 <권학>의 마지막 부분이다. 다소 길지만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써보았다.

 

”학문의 진리는 어떤 권력과 이익으로도 꺾을 수 없고 군중의 힘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 천하의 대세로도 흔들 수 없다. 살더라도 여기에 의존하며 죽더라도 이에 의존하는데 이를 덕조라 한다. 덕조가 있은 연후에 안정할 수 있고, 안정된 연후에 대응 할 수 있다. 안정하고 대응 할 수 있어야 학문을 이룰 수 있다. 하늘은 그 밝게 빛남을 귀하게 여기고 땅은 그 넓음을 귀하게 여기며 뛰어난 학자는 학문의 완벽함을 귀하게 여긴다.“

[원문] 是故權利不能傾也,群眾不能移也,天下不能蕩也。生乎由是,死乎由是,夫是之謂德操。德操然後能定,能定然後能應。能定能應,夫是之謂成人。天見其明,地見其光,君子貴其全也。

 

이 글의 앞부분에서 순자는 학문의 엄정함에 대해 말한다. “백발을 맞추어도 한발이 빚나가면 명사수가 아니고, 천리길에 한걸음이라도 모자라면 천리마가 아니다. 윤리와 의로움을 저벼리면 좋은 학자라 할 수 없다.” ([원문] 百發失一不足謂善射千里蹞步不至不足謂善禦倫類不通仁義不一不足謂善學)

 

순자는 이렇게 엄격한 기준의 단련을 거듭한 학문이 가지는 힘과 가치에 대해서 말하는 것으로 글을 끝맺고 싶어한 것 같다. 즉 학문적 가치는 돈과 권력에도 굴하지 않고, 대중의 여론으로도 흔들리지 않는다. 순자가 이 내용으로 자신의 학문관을 장식하고자 한데에는 당대의 상황이 실제로 학문이 돈과 권력 그리고 여론에 흔들리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당장 그의 제자들인 이사와 한비는 권력 다툼으로 비참하게 죽어야 했다.(순자의 다른 편에는 제자 한비를 논박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순자 자신의 기술인지는 잘 모르겠다.) 순자가 말하는 학문은 현실에 존재하는 학문이라기 보다는 학문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보아야 할 것이며 쉽게 말해 학문윤리에 가깝다고 보아야 한다.

 

우파는 돈과 권력에 좌파는 여론에 의해 학문 윤리를 쉬이 여긴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순자는 깊은 산에 옥이 있다면 초목이 빛난다고 했지만, 현실에서는 훌륭한 학자는 연구실에 갇혀 도통 보이지 않으며 페이스북에는 장사치들의 현란한 수사만 넘쳐난다. 현실 참여를 외치는 학자들일수록 이런 문제는 더 심각하다.

 

지금이라고 답이 있을까마는 전쟁이 판을 치는 戰國時代는 더했을 것이다. 순자는 그저 덕과지조라는 정신무장론으로 글의 마무리를 향해 달려간다. 자신의 학파안에서 가장 실천을 중요시 하지만 결국 원시유교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순자가 그나마 외칠 수 있는 말이었을 것이다. 세상이 힘들어도 너는 지조를 지켜라. 그게 삶의 가치니까.

 

굳은 절개를 뜻하는 ‘德操’라는 말은 오늘날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말이다. 크고 곧은 지조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될 것이다. 쪽풀은 초록색인데, 염색을 하면 아주 진한 파란색이 나온다. 노력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단다, 라는 호기로운 선언으로 출발한 순자의 학문론은 세상이 힘들어도 그저 우리는 참고 지조를 지켜야 한다, 로 마무리 짓는다.

 

이 글의 내용과는 거리가 있지만 누가 봐도 그냥 잡초인 쪽풀에서 어떻게 파란색을 뽑아내는지를 이야기 해두고 싶다. 우선 적당히 자란 쪽을 왕창 모아서 큰 항아리에 찬물과 석회와 함께 넣고 발효시킨다. 순자가 저 글을 쓸 당시에는 조개껍데기를 갈아서 석회(탄산칼슘)를 얻어냈다. 이렇게 발효된 쪽물에 잿물을 넣고 다시 발효시킨다. 이렇게 일주일이 지나면 천을 담그어 염색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노란색이 나온다. 그린이 블루가 된다는 순자의 말은 거짓일까? 다시 수차례 담그고 말리기를 반복하다보면 조금씩 초록색으로 변해간다. 여기서 근성을 발휘해 수차례 더 노동을 반복해야 파란색이 나온다(코발트블루에 가까운 색이다). ‘청출어람’이라는 네 글자에는 한 달 가까운 고된 노동의 시간이 응축되어 있다.

 

순자는 학문의 무한한 가능성과 힘을 말하기 이전에 그것이 얼마나 고된 고통의 시간인지를 설명하려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다져놓은 학문의 세계가 돈과 권력과 여론에 휘둘리는 것을 참기 어려웠을 것이다. 하늘이 밝은 해와 달의 밝음을 사랑하고 땅이 그 광할함을 사랑하는 것처럼 순자는 이 고결한(원문은 ‘全’) 세계를 사랑했고, 이를 지키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상으로 순자가 권하는 학문의 세계, ‘권학’에 대한 연작을 정리한다.

 

TAG •

Who's 건더기

profile

80년대에 태어나 90년대에 성장해 2000년대를 살고 있다. 사회학과 정치학을 전공했지만, 스스로를 역사학도라 생각한다. 면식과 만화, 수다와 어린이를 좋아한다.

Atachment
첨부 '13'
  • profile
    건더기 2018.05.16 01:43
    인스타에 쓴 글을 첨부함
    ____
    원시 유교의 이단아, 순자는 자신의 저서의 첫번째 챕터를 공부론에 할애하고 있다. 학에 대한 유가의 태도는 집착에 가까운데 이는 단순히 진리의 추구이거나 오늘날 처럼 신분상승과 노동숙련도의 고양을 포괄하면서도 유가의 예와 덕까지도 포괄하기 때문이다. 공자이전의 갑골문과 금석문으로 알수 있는것은 学이 지붕이 큰 사당에서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몰락한 사제계급의 후신으로 주대 종법질서의 보수적 회귀를 희구한 유가집단이 공자의 저서 첫머리에서 학을 가장먼저 강조하는 것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물론 학은 공자이후 덕과 예의 개념에서 벗어나 순자가 생존한 전국시대에는 우리가 생각하듯 학문의 의미가 좀더 담겨있다. 그럼에도 순자 역시 공자처럼 가장 먼저 인의예지가 아닌 학을 꺼내게 된것은 유가적 전통과 따로 떼어 설명할 수 없다.
    순자는 그 학문을 권함, 이라는 내용의 챕터의 시작을 우리가 청출어람으로 알고있는 구절로 연다. 공부를 멈추면 안되는 이유는 그것이 가져다주는 무한한 가능성 때문이다. 녹색의 쪽풀에서 남색이 나오고 물이 물보다 차가운 얼음이 되는 것처럼 공부는 존재를 어쩌면 실존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방편일지도 모른다.
    순자가 공부에 대해 처음 하는 말이 멈추지 말라는 잔소리조의 말인 것으로 보아 당시에도 공부를 때려치는 사람은 많았을것 같다. 그렇다면 왜 쪽풀인가. 순자는 쪽풀이 남색이 되는 고단한 과정을 예시하며 지리멸렬한 실천이 중단없이 누적될 때 학문의 성과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쪽에서 남색, 즉 파란색을 내려면. 우선 적당히 자란 쪽을 왕창 모아서 큰 항아리에 찬물과 석회와 함께 넣고 발효시킨다. 순자가 저 글을 쓸 당시에는 조개껍데기를 갈아서 석회(탄산칼슘)를 얻어냈다. 이렇게 발효된 쪽물에 잿물을 넣고 다시 발효시킨다. 이렇게 일주일이 지나면 천을 담그어 염색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노란색이 나온다. 그린이 블루가 된다는 순자의 말은 거짓일까? 다시 수차례 담그고 말리기를 반복하다보면 조금씩 초록색으로 변해간다. 여기서 근성을 발휘해 수차례 더 반복해야 파란색이 나온다(코발트블루에 가까운 색이다. 정확히는 인디고라고 한다.). ‘청출어람’이라는 네 글자에는 한 달 가까운 고된 노동의 시간이 응축되어 있다.
    순자는 학문의 무한한 가능성과 힘을 말하기 이전에 그것이 얼마나 고된 고통의 시간인지를 설명하려 했는지도 모르겠다.

  1. 책을 읽으면 생각이 바뀌는가

    5월 6일 페이스북에 쓴 글 책을 읽으면 생각이 바뀌는가 1. 두가지 질문 공부하는 사람들 중에는 “한국이 이 모양인건 00를 읽지 않아서야.”를 입에 달고 사는 분이 많다. 또 학창시절에는 “한국 운동이 이 모양인거는 맑스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야”라는 선배들도 많이 보았다. 나는 이를 텍스트 ...
    Date2018.05.19 Category이런저런글들 Reply0 file
    Read More
  2. 덕에 대한 김경일의 해석

    덕에 대한 김경일의 해석 (<나는 동양사상을 믿지 않는다>에 근거. 자꾸 까먹게 되어 씀) * []는 개인적 생각 1. 德의 일반적 해석 1) 悳에 가다(行)의 의미가 붙어서 무언가 큰 것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 또는 그 과정을 통해 이룬 성취를 뜻함. 2) 글자를 풀어해치면(破字) 행동을(行) 열 개의(十) 눈이(目) 보고 ...
    Date2018.05.14 Reply0 file
    Read More
  3. 순자, 권학

    한달간 작정하고 '그리던' 순자 권학 시리즈를 대강 마무리 지었습니다. <권학>편 중에서 좋아하는 문구만을 편집하여 써본 것입니다. 각각의 내용들에 대해선, 제 사진첩의 내용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해석은 각자의 자유이므로 그냥 그림에 박아넣은 한글 설명으로도 충분하며, 도서관에서 순자 책을 빌려서 알...
    Date2018.04.09 Category글씨 Reply1 file
    Read More
  4. [번역] 인구오너스의 노동을 생각한다.

    인구오너스하의노동을생각한다.hwp 일본노동연구잡지 2016년 9월호 특집 : 인구구조의 변화 인구오너스의 노동을 생각한다. 코미네 타카오 (小峰隆夫 法政大学教授) 일본 인구 구조는 크게 변하고 있으며 그 변화는 경제와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가져오고 있다. 노동도 예외는 아니다. 인구 변화는 일본의 노동 환경을 바꾸...
    Date2018.01.21 Category번역 Reply1 file
    Read More
  5. 파랑새는 있다

    작가 김운경을 대표하는 드라마이자 비운의 걸작으로 손꼽는 드라마다. 어릴때 인상깊게 본 드라마인데, 당시에도 뛰어난 드라마지만 재미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이 드라마의 후반부를 보지 못해서 이 드라마의 결말을 몰랐다. 드라마는 어른들에게 눈동냥으로 보는 것이라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순...
    Date2018.01.15 Category시청소감 Reply0 file
    Read More
  6. [번역] 일본 프랜차이즈의 고용과 노동의 논점

    원문 링크 : http://www.jil.go.jp/institute/zassi/backnumber/2017/01/pdf/004-014.pdf 한글 파일 : 일본프랜차이즈조직의고용과노동의논점.hwp 일본 프랜차이즈의 고용과 노동의 논점 이누카이 토모노리[犬飼知徳] (쥬우오대학 준교수) 원문 : 日本労働研究雑誌 2017年1月号(No.678) 「日本のフランチャイズ組織における...
    Date2017.05.01 Category번역 Reply0 file
    Read More
  7. No Image

    [번역] 해제: 프랜차이즈의 노동문제

    해제: 프랜차이즈의 노동문제 『일본노동연구잡지』편집위원회 노동관계는 전통적으로 기업과 노동자의 양자 관계가 중심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반드시 양자 관계에 한정되지 않고 복수기업에 의한 노동관계를 널리 볼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면 출향[出向]처럼 노동자와의 고용관계가 출향 처 기업과 원기업간 쌍방 존재...
    Date2017.04.19 Category번역 Reply0 file
    Read More
  8. 하야미즈 겐로, 라멘의 사회생활

    1. 내가 어릴 적에 라면은 구공탄에 끓여야 제 맛이라고 노래 불렀다. 아기공룡 둘리의 애니매이션이 방영 된 것이 1987년부터였으니까 이 노래는 87년 당시 라면에 대한 일상적 풍경을 담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노래를 좋아했던 나 부터가 구공탄이라는 물건을 본 적이 없다. 엄마에게 물어보니 ‘구공탄&rsqu...
    Date2017.04.18 Category책읽기 Reply0
    Read More
  9. No Image

    [번역] 제언 : 프랜차이즈의 노동문제

    일본노동연구잡지 678호에 개제된 특집을 차례대로 번역해 올려두고자 합니다. 짬짬이 하는 것이라 시간은 좀 걸릴 것 같고... 일단 다음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제 : 프란차이즈의 노동문제 논문 : 일본 프랜차이즈조직의 고용과 노동의 논점 프랜차이즈 규약의 니론과 실증 편의점주의 노동자성-프랭자이트 규약과 노...
    Date2017.04.15 Category번역 Reply0 file
    Read More
  10. [번역] 생활급의 원류와 발전

    세줄요약 : 임금의 생활보장성은 노자간의 합의에 의한 것. 자본이 없애고 싶어도 노동운동의 저항에 따라 당분간 유지되겠으나 차츰 줄어들 전망. 일본 임금체계 쪽은 그만읽고, 앞으로는 좀 더 유행과 관련 된 것을 보겠음. 특집 : 이 논의는 어디로 가는가 임금·복리후생과 노동 일본노동연구잡지 42 No.  609 / April 20...
    Date2017.04.10 Category번역 Reply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