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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ノ森章太郎、『マンガ日本経済入門』

posted Jul 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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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ノ森章太郎、『マンガ日本経済入門』1・2・3・4、1986年、日本経済新聞社

とりあえず、漫画家石ノ森章太郎について話さなく、この本を評することはできないだろう。彼は一般的には『仮面ライダー』シリーズの原作者で、手塚治虫の弟子、そして永井豪の師匠である。手塚治虫が「漫画の神様」と呼ばれることに対し、石ノ森は「漫画の王様」、「漫画の帝王」と呼ばれた。

石ノ森章太郎は色々なジャンルに挑戦した。特に年老いてからは、政治、経済、歴史に関する漫画を画いたのである。特に『マンガ日本経済入門』は、石ノ森の晩年作品で、小学館漫画賞(第33回)を受賞し、アニメ化もされた。これによって、かなり多くの人気を得たと考えられる。では、「漫画の帝王」から見た日本経済の姿はどう映るのか。

四巻にかけて取り扱われているそれぞれのエピソードは、要すると二つの主題になるだろう。その一つは、日本経済に対する礼賛であり、もう一つは新自由主義改革の主張のことである。この本が出版された時期はバブル経済が極に至った1980年代後半だったことを考える必要がある。

この本は単純な教育漫画(例えばRiusのFor Beginnersシリーズ)とは違うところがある。石ノ森は叙事的な構造を持ち、様々な分野からの視点で日本経済を話している。第1卷は総合商社、第2卷は国際金融、第3卷は会計法人、第4卷は官僚と自民党の視点で日本の経済を分析し、様々な提案を出した。

といって、石ノ森は経済学者ではなく漫画家だから、プラザ合意などについての描写は興味津々である。一方、太陽黒点論とような迷信を科学と置き換えて紹介してもした。その他にも、堕落した労働貴族、自民党の派閥間の抗争、政府の保護で弱くなった農業の競争力のように過激な話が度々扱われている。数多くの逸話を通して石ノ森が一貫して主張することは「開放し、競争しろう」という新自由主義倫理の実現だ。

しかし、石ノ森の考えとは違って日本経済はそんなに堅固な状態ではなかったし、新自由主義の導入が堅実な日本を造ることに失敗した。といっても、石ノ森やハイエクを悪魔のように見る必要はない。すくなくとも80年代に健全財政化と通貨主義を強く反論することは難しかったからだ。

この漫画は単に漫画として読んだらかなり面白い。しかし、ページごとに出てくる説明や概念(しかも、もう80年代のことを)などを頭に入れようとしたら、つらくなるだけだ。日本の目で見る日本の経済だからかもしれないが、一般的に日本経済の特徴といわれる終身雇用、メーンバンク、年功序列などはどこでも言及していないことが私には疑問である。


만화가 이시노모리 쇼타로(1938~98)에 대해 그냥 넘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가면라이더의 원작자, 테즈카 오사무의 제자이자 나가이 고의 스승이라는 것. 테즈카 오사무를 ‘만화의 신’이라고 한다면 이시노모리는 「漫画の王様」、「漫画の帝王」으로 불린다.

이 책은 이시노모리의 말년 작품으로 小学館漫画賞受賞을 수상(第33回(昭和62年度))하고, 아니메화 되기도 했다. 한 마디로 말해 쉽고 재밌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만화의 제왕이 바라본 일본 경제의 모습은 무엇일까?

4권으로 이 루어진 각 각의 에 피소드는 간 단하게 두 가지 주제로 요약 할 수 있다. 하나는 일본 경제 모델의 예찬, 신자유주의 개혁으로의 주장. 이 책이 출간된 것이 버블 경제의 극을 달리던 1980년대 후반에 나왔다는 사실을 상기 할 필요가 있다.

단순한 교육만화와 달리(이를테면 리우스의 포 비기너 시리즈) 이시노모리는 서사적 구조를 취하여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의 시선에서 일본 경제를 보여준다. 1권은 종합상사, 2권은 금융자본, 3권은 회계법인, 4권은 관료와 자민당의 시선에서 일본경제를 분석하고, 각종 제안을 내놓는다.

작가가 경제학자가 아닌 만화가이기 때문에 플라자 합의와 같은 사건들은 흥미진진하게 묘사했지만, 태양흑점론 같은 미신을 과학으로 둔갑시켜 소개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타락한 노동귀족, 자민당 파벌들의 항쟁, 정부의 보호로 약해져가는 농업경쟁력과 같은 민감한 이야기들이 자주 나온다. 수많은 일화를 들어가며 작가가 일관되게 하는 이야기는 개방하고 경쟁하라는 신자유주의 윤리의 실현이다.

그러나 저자의 생각과는 달리 일본 경제는 그렇게 튼튼하지도 못했고, 신자유주의의 도입은 건실한 일본을 만들어 내지도 못했다. 그렇다고 이시노모리나 하이예크를 악마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적어도 80년대에 재정건전화-통화주의를 강력하게 반박하는 일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화로만 읽는다면 굉장히 재밌는 책이다. 그러나 페이지마다 나오는 설명과 개념(그것도 지금이 아닌 80년대의 것들)을 머리에 넣으려고 하면 괴로워질 뿐이다. 일본에서 본 일본경제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흔히 일본의 고유한 경제모델이라고 말하는 종신고용제, 메인뱅크, 연공서열제등은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이종구 선생의 감수로 출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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